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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설에 두산중공업 주가 휘청, 끊이지 않는 구조조정 이슈
두산중공업이 ‘매각설’에 휘청였다. “사실무근”이란 회사 측 해명에도 시장 우려는 가라앉지 않았다. 불투명한 업황, 나아지지 않는 그룹 재무 구조 탓이다. 17일 증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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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대·중소기업 참가 ‘한국기업 복합 산업단지’, 인건비·시장 등 감안 추진해 볼 만
2015년 8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UN2030지속가능발전어 젠다와 한국’ 콘퍼런스. 한국의 아프리카 투자는 국제사회가 추구하고 있는 지속발전 목표(SDGs)와도 연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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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투자자문사 자료로 본 북한의 유럽자본 유치전략
비용절감과 시장 창출에 목말라하는 유럽 기업들에 투자 문호 활짝… 2000년대부터 기업인, 기자단 초청해 주요 산업, 금강산 관광특구 홍보 밖에서 보는 김정은 정권의 이미지는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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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IC~만남의 광장 6.3㎞ 지하화 추진
경부고속도로 잠원IC에서 ‘만남의 광장’까지 6.3㎞ 구간을 지하화하는 대형 토목사업이 추진된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은 2일 “강남역 일대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형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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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에 드는 돈 GDP의 7% … 얻는 이익은 11%
통일비용이 얼마나 들지에 대한 추산 액수는 연구기관이나 전문가마다 천차만별이다. 언제 추정하느냐, 어디에 얼마만큼 투입하느냐에 따라 규모가 달라진다. 1990년대에 추정한 비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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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소프트웨어 강해지려면 전문인력 5만 명 더 필요”
김기영 1937년 서울 출생. 양정고와 연세대 상학과· 동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와 미국 남가주대, MIT대,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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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천수답 증시 … 한국만 뒷걸음질
‘외국인 천수답 증시’. 요즘 국내 증시를 보는 전문가의 시각이다. 외국인이 사고파는 데 따라 주가가 따라 움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즘 외국인은 파는 쪽일 경우가 많다.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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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기업실적 내리막길 … 2분기‘어닝 쇼크’ 우려
주식시장이 2분기 실적 시즌으로 접어든다. 유로존 재정위기가 악화와 봉합 과정을 되풀이하는 가운데 증시가 기댈 언덕은 실적밖에 없다. 하지만 세계 경제의 중심축인 미국과 중국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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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이 싸다고? … 당신은 속았다
여의도 증권거래소 1층 로비에 전시된 황소와 곰 조각상. 황소는 강세장을, 곰은 약세장을 뜻한다. [중앙포토]“한국 증시의 PER은 여전히 주요국 대비 낮은 수준이다. 기업의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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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기 변호사의 가까운 法] 증여세 부담과 관련된 복잡한 문제, 합리적 해결은?
사례 1) 2001년 사업 자금이 필요했던 L씨는 1억 원(10억 원의 적정이자 금원 상당)을 부로부터 증여 받게 되면 증여세를 부담할 것을 염려하여, 10억 원을 부로부터 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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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시장을 멀리 내다볼수록 두려움 줄어들어
증시에 대한 걱정이 너무 많다. 물론 상황이 좋지 않다. 우리도 이를 알고 있다. 유로존 재정위기 해소까지는 난항이 불가피하다. 은행 시스템의 복원 과정에서 부채 축소 압력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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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파키스탄 수력발전, 중국 상수도 등 ‘물시장’ 공략
깨끗한 수돗물을 축복처럼 여기는 나라가 아직도 많다. 적도기니 몽고모 지역에서 아이들이 수돗물을 받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2007년 정부의 공적 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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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중소형주 … 실적 + 상생 정책에 걷히나
중소형주에 대한 기대감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정부의 ‘상생 협력’ 독려와 실적을 밑거름 삼아 중소형주가 부각될 것이란 예측을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이 내놓고 있는 것. 중소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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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환의 마켓뷰] 1750 고지 돌파 ‘3전4기’ 기대감 부풀어
코스피지수가 네 번째 175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9월과 올 1, 4월에 못 다 이룬 꿈이다. 올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4월 26일에는 코스피지수가 1752.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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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헤지에 원금보장·절세효과 … 물가연동채 ‘일석삼조’
10년 만기 물가연동 국채의 표면 금리가 연 2.75%로 결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일반 국채 10년물의 금리와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이같이 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물가연동 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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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환의 마켓뷰] 글로벌 머니 유입, 1분기 실적 … ‘스텝 업’ 원동력
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넘었다. 남유럽 재정 위기나 중국의 긴축 같은 지수 상승 부담 요인이 여전한데도 코스피지수는 좋은 흐름을 보인 것이다. 앞으로는 어떨까. 이런 흐름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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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효과’ 있을까 투자자들 두근두근
1월 증시를 보면 그해 증시를 가늠할 수 있다. 과거 20년간의 통계를 보면 1월의 코스피지수 흐름과 연간 흐름이 일치한 게 15차례였다. 지수가 1월에 오르면 연간으로도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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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과장은 주식 족집게? …달력에 미 FRB 회의일 표시했을 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연초에는 다들 대박을 꿈꾼다. “최소 두 배는 벌겠다”고 달려든다. 그러나 연말이 가까워 올수록 대박의 꿈은 사라진다. 대신 소박한 기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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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과장은 주식 족집게? …달력에 미 FRB 회의일 표시했을 뿐
1분기 주가 흐름을 가장 잘 예측하는 경제지표의 하나가 경기선행종합지수다. 경기선행지수는 경기 상황을 6개월 앞서 반영하는 데 대체로 코스피지수와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한국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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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불황 탈출 이끈다” 삼성전자의 힘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이 회사는 6일 시장의 예상을 훨씬 웃도는 2분기 ‘깜짝’ 영업실적을 내놨다. 잠정치를 앞당겨 발표한 것도 시장을 놀라게 했다. [김도훈 인턴기자]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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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장미 빛 계절’ 뒤에 찾아온 ‘매도 전쟁’
중국시황: ‘장미 빛 계절’ 뒤에 찾아온 ‘매도 전쟁’ 홍콩시황: 중국물이 홍콩증시 하락을 주도 주요이슈 1. 2월 신규 신용대출 금액은 8000억 위안 2.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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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중국증시의 문제점을 안고 반등에 성공
변죽만 울린 증시 그릇이나 물건의 가장자리를 쳐서 복판이 울리게 하듯이 바로 콕 집어 말하지 않고, 돌려 말하는 것을 ‘변죽을 울리다’라고 한다. 최근 증권당국은 증시문제점을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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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하이 지수 2400P 사수했지만…
농업, 비철금속이 상승하며 지수 2400P 사수 중국증시는 투매물량이 출회되면서 2370.74P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2446.30P 까지 낙폭을 줄이며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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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와 숫자’로 돌아본 2007년 증시
일러스트=강일구 2007년은 한국인의 ‘투자 DNA’가 바뀐 해로 기록될 만하다. 펀드 대중화 시대가 활짝 열린 가운데 국내외 증시가 활활 타오르면서 투자자들의 주머니가 불룩해졌